안냐세요
이 기분 좋은 순대 카테고리는
여행기록을 남기려고 만든 카테인데
방치하고 있었네요
저의 호주여행 기록을 간절히 기다리는 누군가가 있어
귀찮지만,,,,,,,, 작성해봅니다,,,,,,,,,,
원래 브이로그로 보여주려고 했는데
브이로그 더 귀찮아,,,,,ㅎ
올해 다녀온 호주_시드니 여행 1일차
시작합니다.
비행기는 티웨이로 탑승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티웨이는 그렇게 악명 높지 않았는데
갔다오고 나서 이것저것 기사가 많이 나더라구요
탑승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기내식이 나왔어요. 티웨이 기내식 후기를 엄청 찾아봤는데
비빔밥을 추천하는 사람이 많아서 나도 고민없이 비빔밥으로-
그냥 무난한 맛이었음
무려 10시간의 긴 비행 끝에 도착한 시드니 공항ㅎ,,
진짜 자다가 허리통증에 잠에서 깨고,,,,,목 건조해서 기침 계속 나고,,,,,
너무나도 힘든 비행이었지만,,,,,, 내리니깐 갑자기 기분 업됨,,ㅎ
짐 찾는 곳
짐 찾고 입국수속하고
공항을 나오자 마자 본 광경
진짜 호주호주 얼마나 노래를 불렀는데
드디어 왔다는 사실에 너무 좋았음
시드니 공항에서 시드니 시내 가는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나는 공항세를 내지 않기위해
420번 버스타고 mascot station 가는 방법을 택했다.
버스여 달려라 슝슝
버스 내리고
mascot station으로 가는길에 찰칵
키키
트레인 사진이나 동영상 찍은 줄 알았는데
외관만 동영상으로 찍었나봄 ㅜ 사진이 없네
아쉽다
Haymarket
그냥 길가다가 이뻐보여서 들어왔는데
여기가 나중에 가려던 하이드파크였다 (아마도?)
뭔지 모르지만 일단 찍고보기
이때 날씨도 진짜 좋고
공원 뷰 미쳤는데 사진에 다 나랑 반쪽이가 있어서
이정도밖에 사진 못올리는게 한이다
록스마켓에 왔어요
주말에만 열리는 마켓이라
첫날 일정에 넣어버림
일단 시켜봄
뭐시켰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맛은 그냥 그랬던걸로,,ㅎ
목말라서 물도 같이 시킴
시드니 여행오면 꼭 가야할 곳
천문대공원에 왔지 뭐에요
근데 여기까지 가는거 좀 힘들었음 ㅜ
사진 이쁘게 찍는다고 신발을 워커 신는 바람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미친듯
여행은 진짜 발이 편한게 최고다
다음에는 이런 미친짓 안해요ㅠ
진짜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미쳤어요 여기
사실 유튜브에서도 너무 많이 나오고
하도 봐서 감흥 없을 줄 알았는데
왜 다들 미쳤다고 하는지 알거같음
걍 동영상, 사진 실물 안담김
실제로 봐야함
너무 경이로움
여기 와서 보는데 걍 벙찜
이거 하나만으로도 호주에서 살고싶다고 생각함
하 사진보니까 또 가고싶네
서큘러키 타러왔어염
호주산 비둘기 찰칵
크
시원한 바람 맞으며 왓슨스베이로 가요
도시에 이런 교통수단 있는거 넘나 좋구요
이떄부터 살짝 흐려지는 감이 있었는데
그래도 그거대로 낭만있고 좋더라구요
호주에서 꼭 먹어보라던 피시앤칩스 구입
튀김류 별로 안좋아하는데
진짜 도톰하고 맛있었음
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어서 침나옴
글고 한국와서도 가끔씩 생각나더라구요
지나가는데 뭔가하고 있는 걸 발견
오마낫
프로포즈 준비하나봐요
근데 이 뒤에 비왔음 ㅠ
프로포즈 성공했길 빌게요
메뉴판임
자세히는 나도 기억이 안나요
타코와사비
아까 찍었던 메뉴들 포장해와서
숙소에서 냠냠했어요
맛은 그냥 무난했던걸로 기억합니데이
이상 시드니 1일차 여행일지를 마치겠습니다.
참고로 2탄은 언제 올지 모름ㅎ